국토부, 울릉도·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

신동호 기자

입력 2015-12-03 09:49  

울릉도와 흑산도에 소형 공항이 생깁니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과 흑산공항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실시계획이 수립되면 두 공항 모두 2017년 초부터 건립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울릉공항과 흑산공항은 각각 2020년, 2021년 개항되며, 항공기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국토부는 흑산공항에 대한 개발 기본계획은 연말 고시하고 내년 초 공사 입찰공고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이들 공항은 50인승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형공항으로 활주로 길이는 1,200m로 계획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육로와 뱃길을 이용해 울릉도나 흑산도로 이동하려면 최대 9시간 이상이 걸렸다"며 "동절기에는 기상 악화로 배가 결항되는 경우도 빈번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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