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배우 장희령과 류원이 김우빈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새 미니시리즈 `함부로 애틋하게`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만들어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먼저 장희령은 슈퍼갑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의 스타일리스트 `장만옥`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며
류원은 승승장구하는 검사 최현준(유오성 분)과 부인 이은수(정선경 분) 사이에 태어난 천방지축 딸 `최하루`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장희령은 앞선 출연작 `72초 드라마`와 `도전에 반하다`에서 통통 튀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류원은 `함부로 애틋하게`가 데뷔작인 만큼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작품 준비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공주의 남자` `스파이`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PD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