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
세균성 폐렴 증가…직장인 스트레스 천식 유발?
최근 세균성 폐렴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이 전국 병원 1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주에만 환자가 440명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로 4년 만의 유행조짐에 우려의 시선이 가득하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직장인 스트레스가 천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40~65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 했다. 그 결과,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 높았다.
천식 증상이 전혀 없던 사람도 직장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 발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천식에 걸린 사람들 대부분은 직장 스트레스가 매우 심했다"며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직장 스트레스가 천식 발병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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