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부사장, 사장 승진…신세계그룹 임원인사 단행

정경준 기자

입력 2015-12-03 14:45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여동생 정유경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또, 그룹 전략실장 김해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습니다.

신세계그룹은 3일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3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4명, 승진 57명, 업무위촉 변경 20명 등 총 85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김해성 전략실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게 됐습니다.

또, 백화점총괄 정유경 부사장이 신세계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했고, 전략실 기획총괄 권혁구 부사장이 신임 전략실장 선임과 함께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세계 대표이사 장재영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에는,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로 이마트 식품본부장 최성재 부사장이 내정했으며,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 2본부장 조병하 부사장이, 신세계쇼핑 대표이사에는 전략실 CSR사무국장 김군선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이마트는 김해성 대표이사와 이갑수 영업총괄부문 대표이사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합니다.

신세계는 또 현장 밀착경영을 강화하고 각사 책임경영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습니다.

신세계의 경우 전략과 실행조직의 통합을 통한 실행력과 시너지 제고를 위해 패션본부, 식품생활본부, 영업전략실을 상품본부로 통합 일원화 했습니다.

이마트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브랜드별 전담 조직체계인 `BM(Brand Manager)` 조직을 신설해 신사업과 콘텐츠 개발이 가속화되게 했고, 기존 식품본부와 라이프스타일본부를 상품본부로 통합 일원화해 상품개발 추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략본부 신설을 통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임원인사는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고 핵심경쟁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큰 틀 안에서, 철저히 능력주의 인사를 실천,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승진 및 발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전반적으로 젊은 임원들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보다 도전적이고 공격적으로 신사업 및 미래준비를 추진할 수 있는 인적기반을 조성했다고도 신세계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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