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교를 시작으로 현재 4개의 국제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영국 명문 사립학교 노스런던칼리지잇스쿨(NLCS)의 유일한 해외 캠퍼스인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는 다수의 해외 명문대 합격생생을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의 양성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교 후 5년간 NLCS Jeju는 예일, 스탠포드, 옥스포드, 캐임브릿지 등 해외 명문대뿐 아니라 예체능 계열 명문대인 버클리 음악대학, 링링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 역시 11월 25일 기준으로 총 14명의 학생이 캐임브리지, 옥스포드 등 해외 명문대의 인터뷰 전형을 기다리고 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시험의 우수한 결과도 눈에 띈다. 2014년도 졸업생들이 평균 36점을 낸 것에 비해 2015년도 졸업생들은 평균 37점을 기록했다. 이는 IB 시험의 세계 평균 점수인 29.8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며, 작년의 경우 전 세계 IB시험 만점자(만점 45점) 160명 중 2명이 NLCS Jeju의 졸업생이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NLCS Jeju의 Paul Friend 교장은 “학생들이 독립적인 리더로 성장하고 세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교수진을 초빙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영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은 물론이고, 스쿠버다이빙 및 암벽등반, 승마, 토론 등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명문대 입시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미국, 영국 출신의 대학 입시 상담사가 교내 입시상담실에 상주, 입시 상담과 지원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입시상담 교사는 Y10(중3) 부터 Y13(고3)될 때까지 4년간의 대학입시 상담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유치한 외국 대학, 유럽, 미주, 동남아 등 전 세계 일류 대학으로의 진학을 돕기 위해 각종 트레이닝과 상담, 성적관리 및 에세이, 이메일 등 대학입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해준다.
한편, NLCS Jeju는 입학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입학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시 전형 외에도 상시 전형을 마련하여 지원자들이 1년 중 어느 때든 입학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 것. 지원자들은 개인 사정과 상황에 맞게 지원 시기나 입학 일정을 유동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NLCS 제주의 입학에 대한 문의는 입학사무처(064-793-8004, )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