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 장유복합문화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높이 22m, 무게 100t급 이동식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작업자 2명이 사망했다.
주변에 있던 작업자 4명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 현장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크레인이 철근 구조물을 옮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넘어졌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크레인이 무게 중량을 이기지 못해 넘어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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