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컴백' 김종국 "원래 천 원 정도는 빼주지 않냐" 150명 회식비 쏜 사연

입력 2015-12-03 16:53  


▲ `터보 컴백` 김종국, 150명 회식비 (사진: SBS `힐링캠프`)
가수 김종국의 터보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종국의 회식비 결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게임에 패배한 김종국, 김수로, 이광수 팀은 제작진 150명 분의 회식비를 결제해야 하는 벌칙에 걸렸다.

이날 세 사람은 한 명에게 몰아주자며 룰렛을 돌렸고 결국 김종국이 최종 담청되며 150명 분의 회식비를 혼자 부담하게 됐다.

김종국은 자신의 카드로 회식비를 결제하며 "보통 천 원 정도는 빼주지 않나"라며 중얼거려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한편 김종국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2000년을 끝으로 중단된 터보 6집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옛 동료였던 김정남, 마이키와 함께 오는 21일 터보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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