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박봄, 양현석 마약 파문 대리 사과? "솔직히 안 일어나도 될 일"

입력 2015-12-03 23:19   수정 2015-12-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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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의 마약 파문에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대리 사과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양현석은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봄 마약 파, 승리 교통사고 파문 등과 관련해 "일단 부끄럽다. 솔직히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일어났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했어야 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며 대신 사과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2년여 만의 자숙을 마치고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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