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과 유선의 연기 호흡이 안방극장에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의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이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웃음 폭격을 시작한 것.
지난 5, 6회 방송은 정웅인, 유선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는 회차였다. 극 중 이혼한 부부인 두 사람은 그동안 카리스마 넘치고 시크한 캐릭터로 드라마의 묘미를 더했다. 때문에 이들이 정장 차림으로 동요를 부르고 짱구 춤을 함께 추는 장면은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정웅인에게 뽀뽀 마사지를 하려 다가가다 코를 고는 유선과 아내가 방귀를 끼자 “구수~허네”라고 화답하는 정웅인은 이들 부부의 케미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음 알렸다. 이처럼 서로에게 만큼은 너무도 편하고 원초적으로 무장해제 되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빅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정웅인과 유선은 예상치 못한 코믹 포인트로 안방극장을 빵빵 터트리고 있다. 예상치 못한 부부의 반전 매력은 두 베테랑 배우의 시너지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웅인, 유선 부부 케미 꿀이 뚝뚝 떨어지네!”, “유선, 이런 모습 처음이야! 이렇게 웃길 줄 몰랐다”, “두 사람 다시 재결합했으면 좋겠어요~”, “정웅인이랑 유선, 너무 잘 어울리는 거 아님?” 등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딸 수민(김지민 분)을 찾아 나서던 태수(정준호 분)가 기범(정웅인 분)을 의심하고 찾아가 긴장감을 높였다.
정웅인, 유선의 꿀 떨어지는 코믹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