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은 4일 벅스에 대해 내년에는 유료가입자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습니다.
황현준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년 기간의 프로모션인 `페이코 X 벅스 니나노 클럽`을 오픈했다"며 "이는 월 8400원의 상품을 6개월간 900원에 제공하고, 가입 후 7개월차부터 6개월간 매월 3000원씩 페이코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이번 프로모션은 대주주 NHN엔터테인먼트와 시너지의 하나로, 음원 플랫폼 트래픽과 유료 가입자 수가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황 연구원은 "프로모션 관련 비용을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분담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내년 중에 음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수익과 수요가 동시에 좋아지는 호황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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