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에릭남 "데뷔 전 컨설팅회사 취업...연봉 1억원" `깜짝`(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해피투게더3` 에릭 남이 `엄친아`의 면모를 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가수 에릭 남이 출연해 화려한 스펙들을 공개했다.
이날 에릭 남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에 이르기까지 유창한 4개국어 실력을 뽐내며 현란한 프리토킹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스페인어는 원어민 수준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고교시절 동양인 최초로 학생 부회장이 됐다. 3, 4학년 되니 미국 친구들도 나를 인정하기 시작하더라"고 학창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에릭 남은 "가수가 되기 전에 유명 컨설팅회사 전략기획팀 쪽에 취업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상은 "에릭남의 연봉이 꽤 높았다. 이승환이랑 내가 사석에서 정말 진지하게 말해줬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에릭남은 "당시 연봉이 한국 돈으로 1억 원 정도였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상은 "초봉 1억 원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지만 가수와 음악에 대한 에릭남의 열정을 알게된 후 응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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