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 내년 4月 결혼 "혼전임신은 아니다" (공식입장)

입력 2015-12-04 10:50   수정 2015-1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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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준-이혜정 내년 4月 결혼 "혼전임신은 아니다" (공식입장) (사진=BH엔터테인먼트, 마이웨딩)

[김민서 기자]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혼전 임신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이희준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혜정 씨가 임신을 한 것은 아니다. 임신이라면 숨길 이유가 없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이 잘 맞는 부분이 있어서 결혼을 결정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4일 오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미친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다.

양측은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 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2016년 4월, 곧 찾아올 따뜻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만큼 곧 좋은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 없는 축복을 부탁 드린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희준과 이혜정은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8월 열애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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