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늘(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의 주식업무담당자 350여명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S-OIL, KT, 카카오, 셀트리온 등 국내 1,400여개 주요 기업들의 명의개서대리인으로 1998년부터 매년 위탁회사 실무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명의개서대리인이란 주식 소유권 이전에 따른 명의개서뿐만 아니라, 주식의 발행과 교부, 배당금 지급, 주주에 대한 각종 통지업무 대행, 주식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 상장, K-OTC 시장 진입, 통일규격증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명의개서대리인을 선임해야 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주주총회 등과 관련된 법규정 해설 및 사례`를 시작으로 `부동산·금융자산 관련 절세전략`, `주주총회 및 배당실무` 순으로 강연이 진행됩니다.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 관계자는 "주식업무 관련 실무에 도움을 주는 강연으로 실무자들로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증권대행업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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