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특공대` 자연산 참복잡이 (사진 = KBS) |
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제철 맞은 복어 잡이 현장을 밀착 취재한다.
찬바람 불기 시작해야 만날 수 있는 참복. 참복은 복어 중 맛이 가장 뛰어나 같은 크기의 밀복과 만 원 이상의 가격차를 보이며, 킬로그램당 3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에 거래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베테랑 선원들이 높은 파도와 영하의 날씨를 헤치고 맹독 품은 참복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까다롭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운 참복 잡이. 손바닥을 뚫을 만큼 날카로운 낚시 바늘을 조심하는 것은 물론 복어를 잡은 후에는 재빨리 복어 이빨을 제거해줘야 한다. 성질이 포악해 서로 물어뜯기 십상인데다 이빨이 유독 강해 자칫 손가락을 물리기라도 하면 크게 다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싱싱한 참복을 사수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현장, 그리고 제철 참복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한상차림 까지 VJ카메라가 생생하게 담아 전달한다.
KBS 2TV `VJ특공대`는 4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