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엑스포' 유재석, 이홍기 2행시에 울컥 "그만해라, 그냥 주겠다"

입력 2015-12-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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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엑스포` 유재석, 이홍기 2행시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무한도전 엑스포`가 화제인 가운데 가수 이홍기를 향한 개그맨 유재석의 발언이 함께 화제를 낳고 있다.

이홍기는 지난 9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을 디스한 2행시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홍기는 스파게티 시식권을 건 `새우` 2행시에서 "새(세) 번 촬영하고 끝났습니다. 나를 돌아봐"라고 첫 운을 뱉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만해라. 그냥 주겠다"며 이홍기에 스파게티를 건네 현장에 씁쓸한 웃음을 남겼다.

앞서 이홍기는 KBS2 `나를 돌아봐`에 뒤늦게 합류했으나 파트너인 최민수가 폭행 논란으로 하차하며 함께 하차하게 됐다.

한편 `무한도전 엑스포`의 사전 예매가 4일부터 실시됐다.

그러나 현재(오후 4시 기준) `무한도전 엑스포` 티켓 판매처인 지마켓의 서버가 폭주하며 많은 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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