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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뉴스 캡처) |
LA동부 총기난사, 오바마 대통령 “테러 관련 가능성” 언급
`LA동부 총기난사`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LA동부에서 발상한 총기난사에 대해 테러 가능성을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알지 못한다"면서도 "테러와 관련됐을 수도 있고 직장과 관련돼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방수사국(FBI)이 지역 경찰과 함께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판단을 내리기 전에 모든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지만 범인들이 꾸민 계획과 동기를 밝혀내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오전 11시 11분경 LA 동부 샌버나디노시에 위치한 복지 재활시설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 무장괴한 3명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총상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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