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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이 토요일 저녁 예능을 접수할 예정이다.
12월 4일 서울 중구 탐앤탐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닮은 구석이라곤 없는 8인,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 황치열, 김세황이 뭉쳐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는 형님`은 여운혁 CP와 강호동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첫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너무 궁금해서 견딜 수 없는 질문들이 있다. JTBC `아는 형님`이 이 질문에 답을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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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에서 강호동은 "새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디"라며 "토요일에 첫 방송이라 떨리고 종편 첫 프로그램이니까 기대가 되고 그런 부분도 있지만 평상시 절친한 동료들과 새로 알게 된 멤버들과 대한민국 예능 대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강호동과 20년 지기라고 밝히며 "그동안 프로그램을 같이 한 적은 없었다"라며 "근데 이번에 마침 데뷔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같이, 함께 하자고 하고 그래서 기쁘고 좋아서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 다른 좋은 분들도 함께 하게 되어서 상당히 기쁘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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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이수근은 "아직까지 이렇게 카메라 받고 그러면 어색함이 가슴 속에 있다. 예전보다 더 좋은 감으로, 너무 편안하게 같이 할 수 있게 된 멤버들이 있어서 촬영장에서 어색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계시다. 예전보다 좋은 감으로 큰 웃음 `아는 형님`을 통해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웃음 주는 일이다.`아는 형님`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에 의미 부여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대놓고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서. 저도 이 속에서 분명 잘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컨디션도 찾아가고 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요즘 예능 대세로 불리는 김영철은 이날도 큰 웃음을 줬다. 그는 "8명이 조합이 이렇게 재밌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나게 보여드리겠다"라며 힘차게 말했다.
잘생긴 외모에 빵빵 터지는 언변으로 유명한 김희철은 이날 큰 형들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생각보다 제가 잘 하더라. 제가 잘 한 만큼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자심감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아는 형님`이 첫 예능인 민경훈과 김세황 역시 "떨리고 걱정되지만, 조금씩 배우면서 좋은 추억,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사한 외모와 함께 맛깔나는 사투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황치열은 "좋은 훌륭하신 선배, 후배님들과 리얼 버라이어티를 하게 됐는데, 앞으로 많이 배우고 선배님들의 훌륭한 예능 기술 같은 것을 차곡차곡 배워서 열심히 좋은 모습, 예능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오랜 개그 콤비인 이수근과 강호동의 케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되는JTBC `아는 형님`은 12월 5일 토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