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수근-강호동 조합, '돌아온 탕자'들의 예능감은?…

입력 2015-12-05 00:00  


`아는형님` 이수근-강호동 조합, `돌아온 탕자`들의 예능감은?…

이수근 강호동의 재조합이 돋보이는 `아는 형님`이 토요일 저녁 예능을 접수한다.

4일 서울 중구 탐앤탐스커피 청계광장점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정출연자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민경훈, 황치열, 김세황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여운혁 CP는 강호동의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첫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강호동은 "새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디"라며 "토요일에 첫 방송이라 떨리고 종편 첫 프로그램이니까 기대가 되고 그런 부분도 있지만 평상시 절친한 동료들과 새로 알게 된 멤버들과 대한민국 예능 대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서 이런 부분도 굉장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자숙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이수근은 "아직까지 이렇게 카메라 받고 그러면 어색함이 가슴 속에 있다. 예전보다 더 좋은 감으로, 너무 편안하게 같이 할 수 있게 된 멤버들이 있어서 촬영장에서 어색하지 않게 도와주시고 계시다. 예전보다 좋은 감으로 큰 웃음 `아는 형님`을 통해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제가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게 웃음 주는 일이다.`아는 형님`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에 의미 부여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대놓고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서. 저도 이 속에서 분명 잘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컨디션도 찾아가고 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개그 콤비인 이수근과 강호동의 `1박 2일` 케미의 기대를 안고 막을 여는 JTBC `아는 형님`은 12월 5일 토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아는형님` 이수근-강호동 조합, `돌아온 탕자`들의 예능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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