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일라이, 지난해 비밀리에 혼인 신고 마쳤다 "아내는 임신 3개월" 충격

입력 2015-12-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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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스 일라이, 지난해 비밀리에 혼인 신고 마쳤다 "아내는 임신 3개월" 충격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김민서 기자]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비밀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아내는 현재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결혼반지를 낀 자신과 아내의 손을 공개하며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함께한 지 5년이 됐다.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임신 3개월이고 나는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된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에 올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라이는 마지막으로 "다들 아셔야한다고 생각했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더 이상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데뷔한 그룹으로, 최근 유키스 출신의 동호가 결혼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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