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치타 "진한 화장 하는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5-1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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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치타 "진한 화장 하는 이유?" 알고보니...(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사람이 좋다` 치타가 진한 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래퍼 치타의 인간적인 일상과 대세로 떠오르기까지의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치타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은 진한 화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치타는 "어릴 때부터 집에서 나와 혼자 서울에서 살았다. 아무래도 여자애가 훨씬 어리고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무시도 많이 당하고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세게 화장을 했었다. 내가 살아남는 방식이다"라고 나름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좀 덜 세게 하려고 한다. 하는 나도 너무 힘들다. 그걸 얹고 있는 것도 힘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치타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1`에서 활약한 래퍼로, 뛰어난 랩 실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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