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오늘 발표한 `경제동향 12월호`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등 소비 진작책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내수 전반이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소매판매액지수가 1년 전보다 8.3% 상승했고,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달 전보다 1포인트 오르는 등 지표상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KDI는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4.7% 줄어드는 등 당분간 수출 여건이 개선되기 되기 어려운 상황이고 , 광공업 생산도 감소세를 지속해 경제 회복세를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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