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일 15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우리카드 한새배구단과 연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카드 한새배구단은 지난 10월 개막한 한국 프로배구 2015-2016 시즌부터 서울을 연고지로,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2009년 창단한 우리카드 한새배구단은 장충체육관 리모델링으로 2011-2012 시즌 후 연고지를 서울에서 아산으로 옮긴 이후 3년 만에 장충 시대를 다시 열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우리카드와의 연고 협약이 장충체육관을 배구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우리카드 한새배구단과의 연고협약으로 장충체육관을 활성화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배구 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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