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EXID가 `핫 핑크`로 1위를 차지했다.
EXID의 하니는 "저희가 1년 전까지만 해도 꿈을 포기하려 했었고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고, 부모님들 매니저 오빠들의 꿈까지 지킬 수 있었다. 계속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상 후 EXID 공식 SNS에는 "인기가요 1위! #LEGGO 분들 항상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하는 EXID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1위 인증샷도 게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EXID 1위 축하해요","EXID 고생했어요. 노력한 자에겐 언젠간 결실이 오는군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핫핑크`는 `아예`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으로, 아날로그 악기로 편곡해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의 느낌을 살린 곡이다. 안무는 ‘위아래’와 ‘아예’에 이어 이번에도 야마&핫칙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