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규 요금제 `지켜줘서 고마워`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군인 고객은 휴가나 외박 때 하루 2천원(부가세 200원 별도)에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하루 2GB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기본제공량 초과 때는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습니다.
하루 이용요금 중 절반인 1천포인트는 사용한 날만큼 적립돼 전역 후 기기 변경할 때 요금 납부나 단말기 구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매번 가입할 필요 없이 정지 일시해제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 "대부분 군인 고객이 입대 시 장기 정지 신청을 하고 휴가 시에만 정지 일시해제를 하는 이용형태를 감안해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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