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지난 5일 인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나쁜파티 STRIP`의 첫 공연에는 약 4000여 명의 관객이 발걸음했다.
`2015 나쁜파티 STRIP`은 60살까지 최고의 딴따라이고 싶다는 박진영의 말이 공허한 소망만은 아님을 증명해주는 무대였다.
모두가 따라부를 수 있는 히트곡으로 구성된 레퍼토리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통해 21년차 가수 박진영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19금 공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이고 화끈한 무대가 펼쳐지는 순간, 공연장의 열기는 최고조를 향해 달려갔다.
지난 2일 열린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살짝 공개한 스페셜 무대 `24시간이 모자라`와 콘서트 연습 영상을 통해 예고한 19금 캐롤은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12/19 토), 대구(12/20 일), 서울(12/24~27), 광주(12/31 목) 등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박진영은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남자 가수상과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가수와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