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선 `연일스카이 우방아이유쉘` 눈길
구관이 명관이라고 도심에 위치해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뜨고 있다. 정부가 택지개발지구 개발을 중단키로 하면서 도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심은 한때 공동화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구도심이 편리함을 추구하는 도시인들의 인기 주거지로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이다. 도시 외곽의 나홀로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이 편리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도심 아파트 선호도 갈수록 높아져
도심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나 민간업체, 지역주택조합이 나대지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단지가 대표적이다. 도심의 경우 교통, 학교, 편의시설 등 주거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는 데다 아파트 건설로 주거환경이 좋아져 입주자 만족도가 높다.
신도시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인프라가 갖춰지는데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각 지역의 도심에서 분양한 단지마다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 김포시의 경우 구도심인 고촌에서 최근 분양한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은 순위 내 청약에서 최고 18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1주일 만에 완판됐다.
고촌은 김포 한강신도시와 대변되는 구도심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고 고촌 초?중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오천리 230-6번지 일대 `연일스카이 우방아이유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포항시 도심에 있는 데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다. 학교는 물론 고속철도 포항역 등 도심의 교통?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이미 모든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좋은 만큼 지역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 싼 도심 아파트 눈 여겨 봐야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 개발이 중단되면서 그에 따른 대안으로 구도심 주변 대단지 아파트 개발이 주목 받고 있다"며 "도심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수요층의 경제적 수준도 높아져 상권과 학군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눈에 띄게 개선돼 주거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은 갈수록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택지개발지구 중단을 선언한 만큼 신규 주택 공급처는 이제 도심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구관이 명관이라고 도심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프리미엄 형성 등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연일스카이 우방아이유쉘`과 같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만하다. `연일스카이 우방아이유쉘`만 해도 분양가가 3.3㎡당 500만원대여서 투자자까지 가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도시보다는 도심에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아파트가 향후 프리미엄이 더 많이 붙을 것"이라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싼 도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을 눈 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상담문의는 054-282-2111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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