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안타까움 자아내는 이색 이력 눈길 "은행 비정규직으로 일해"

입력 2015-12-07 10:11   수정 2015-12-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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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과거 인터뷰 재조명 (사진: 뮤지컬 `카르멘` 포스터)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복면가왕` 캣츠걸로 추정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색 이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차지연은 가정 형편 때문에 서울예술대학을 그만두고 은행에서 비정규직으로 일을 한 사연을 털어놔 주목을 모았다.



차지연은 "은행에서 일할 때 학교 동기가 전화를 했어요. `라이온킹` 오디션을 봤으면 좋겠다고. 제가 노래를 하지 않는 게 안타깝다며 은행 월급보다는 더 벌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해줬어요"라고 덧붙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차지연으로 추정되는 `캣츠걸`이 출연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해 18대 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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