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파리 테러, 두려움은 테러범을 돕는 일"

입력 2015-12-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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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진중권 "파리 테러, 두려움은 테러범을 돕는 일"(사진=JTBC)

[조은애 기자] `비정상회담` 진중권 교수와 로빈이 최근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테러와의 전쟁`을 주제로 진중권 교수와 각국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중권 교수는 "이번 파리 테러 사건은 무차별 난사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포감을 더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 테러 사건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두려워하는 것이야 말로 테러범들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반년 만에 `비정상회담`을 찾은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는 현재 테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프랑스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중권 교수와 로빈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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