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만과 편견' 저와 주변의 경험을 담은 곡"

▲ 지코 "`오만과 편견` 저와 주변의 경험을 담은 곡" (사진=세븐시즌스)
[김민서 기자] 지코의 첫 미니 앨범 `갤러리(Gallery)`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쓴 가운데, 7일 오전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청음회가 열렸다.

지코는 신곡 `오만과 편견`에 대해 "저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외부의 자극을 받기도 했다. 이 곡은 올해 초 1월에 작업을 했는데 반주만 나온 상태였다. 나머지 가사와 멜로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유럽 투어를 가게 됐는데, 거기서 파리, 이태리 밀라노 투어를 하면서 유럽의 바이블을 담아내려고 많이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유럽 여행과는 전혀 무관하게 작업이 진행됐다. 왜냐하면 데뷔 이후 여자, 연애에 무관심했는데 여행을 하면서 영화 속 스토리나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저의 경험들이 정리가 됐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편견을 가지게 된다면 운명이라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그런 소회들을 담은 곡이고 `오만과 편견`을 가지고 거리를 두고 서로를 탐색하기 보다 1차원 적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7일 자정 첫 미니 앨범 `갤러리(Gallery)`를 발매,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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