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용산구 이태원 스트라디움 스튜디오에서 지코 첫번째 미니앨범 `갤러리`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지코는 "BOYS AND GIRLS"의 탄생비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주변에서 `여름에 나와야 하는 곡이 아니냐`는 말이 많더라. 나도 여름을 생각하고 만든 곡인데, 여름에 `쇼미더머니`를 하면서 너무 곡들을 발매를 많이 해서 발매할 수 없었다. 아껴두다 뜻하지 않게 뒤로 미뤄 발매했다"고 전했다.
"`오빠가 무리할게`라는 가사는 무슨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지코는 "남녀가 같이 놀 때, 오빠의 느낌으로 `오빠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넌 알아서 놀아라`는 의미다. 여자를 위해주는 가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니앨범 `갤러리`에서 `유레카`와 `오만과 편견`이 더블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유레카`에서는 자이언티의 특별한 보이스와 지코의 파워풀한 랩핑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오만과 편견`은 `유레카`와는 반대로 세심한 감성이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