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조공` 논란 해명..."팬들과 친해서 생긴 오해"(사진=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조은애 기자] 배우 문근영이 최근 불거진 `조공`(선물)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문근영은 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조공을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팬들이 해주고 싶다고 해서 친구에게 장난치듯 `제대로 하라`고 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속사정을 모르는 분들이 보면 내가 팬들에게 조공을 강요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팬들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글을 내려야겠다고 해서 삭제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문근영은 "팬들과 정말 친해서 생긴 오해"라며 "글이 와전이 되고 주객이 전도될 때가 있어 SNS를 잘 안 했는데,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조공에 대해 "조공을 하겠다면 멋지게, 제대로 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문근영은 3일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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