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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정기 인사 이동 전 본부부서장을 사전에 내정 인사발령하는 `본부부서장 사전 인사 발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부서장에 대한 사전인사 발령제는 앞서 4일 선임된 임원과 함께 충분한 업무 파악 시간을 보장해주기 위한 제도로 이광구 은행장 취임 후 시행되는 파격적인 인사제도입니다.
55개 본부부서 가운데 50% 가량 대폭 교체된 이번 본부부서장 인사는 일선 영업조직에서 성과가 우수하고 리더십이 강한 지점장급을 선발해 금융환경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은행은 향후 팀장급 정기인사에서도 영업 실적이 우수한 직원들을 대거 발탁해 업무 기획시 영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시작한 영업을 통해 실적으로 우리은행의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고 2016년 우리은행 민영화가 완수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우리은행 인사 명단(2015년 12월 7일)
<이동>
◇본부부서장(부장)
▲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채널지원부 박완식 ▲고객센터 김혜숙 ▲WM전략부 권태혁 ▲WM자문센터 황선배 ▲중소기업전략부 박장근 ▲기관영업전략부 정진완 ▲부동산금융부 이창민 ▲시너지추진부 임구영 ▲카드영업지원부 송현주 ▲투자금융부 강봉주 ▲프로젝트금융부 성시천 ▲외환사업부 김동수 ▲여신감리부 유기철 ▲인사부 이태영 ▲여신정책부 이봉우 ▲중기업심사부 김화영 ▲기술금융센터 최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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