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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외부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마찰을 줄이며 성적 매력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 외모나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쳐 털이 많으면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고 반대로 털이 없으면 실제 나이 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한다. 이 때문에 외모에 민감한 여성의 경우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때가 많다.
탈모의 경우 남성의 전유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여성 사이에서도 탈모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여성이 47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20~30대 탈모 환자 비율이 전체의 38%에 달하는 등 젊은 여성 탈모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성 탈모의 원인은 유전, 호르몬 불균형, 임신과 출산, 피임약 복용, 스트레스,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 등 다양하다. 탈모 종류는 남성 호르몬에 의한 안드로겐 탈모, 출산 이후 나타나는 휴지기 탈모,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가 대표적이다. 휴지기 탈모나 원형 탈모는 일시적으로 진행돼 대부분 회복되지만 유전 등에 의한 탈모는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탈모는 이마가 M자로 벗겨지거나 전체가 벗겨지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의 앞쪽 헤어 라인은 유지된 채 정수리 부분의 속머리가 빠지게 된다. 이를 여성형 탈모라고 한다.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탈모 원인을 파악한 후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모자이크 HP는 개인의 두피 특성에 맞게 탈모 부위에 정확하게 레이저빔을 조사해 두피 속의 모낭을 자극하는 게 시술 원리다. 성장기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성장기 기간을 연장시켜 모낭 내 모모세포의 분열, 증식을 유도해 모발 개체 수 자체를 증가시켜준다.
두피 내의 성장 인자가 유도돼 두피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고 줄기세포, 모낭돌출세포에도 자극을 주어 모낭주위의 세포재생을 촉진시키고 휴지기 단계의 모발이 성장기 단계로 전환되도록 도와준다.
체내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약물복용이 어려운 여성 탈모환자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법이며, 다른 탈모증 치료와 병행치료를 통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도 있다.
이와 함께 LDM 고밀도 초음파를 이용해 두피를 보다 더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주어 건강한 두피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피브엔의원 도정화 원장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시술 후 염증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신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탈모 치료에 적기"라면서 "만족스런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가 가능한 다양한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경험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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