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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예금자보호 강화를 위해 저축은행 12개사와 예금보험금 지급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전산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예금자 보호에 필요한 재무정보를 제 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저축은행 79개사 가운데 자체 전산을 사용하는 대신, 동부, 신한, 웰컴 등 12개사가 체결 대상입니다.
예보는 앞서 2008년 저축은행 통합전산망을 운영하고 있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전산협약을 체결해 67개사의 예금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재무정보를 상시 받아보고 있습니다.
예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금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예금자 보호를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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