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학창시절 이별 경험담 "수북한 겨드랑이 털 보고..."
김용준이 화제인 가운데 김용준의 학창시절 이별 경험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용준은 지난 2010년 11월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김용준은 "고교시절 춘추복을 입는 봄에 긴 생머리의 여학생과 연애를 시작했지만 하복을 입는 여름에 헤어지게 됐다"며 여학생의 팔 사이에 수북한 겨드랑이 털을 보고 이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준은 "스컹크 한 마리가 있었다"며 "결국 상대방이 상처받을 것을 고려해 이야기하지 않고 말없이 헤어진 적이 있다. 사실 겨드랑이 털만 정리했어도 잘 만났을 텐데"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용준의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김용준이 최근 열애를 시작했다"며 "김용준은 최근 교제를 시작했으며 연하인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