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윤두준, 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첫 방송 앞서 ‘기대만발’ 첫 소감

입력 2015-1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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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기념 특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로 연기활동에 복귀하는 비스트 윤두준이 다가오는 첫 방송에 앞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윤두준은 지난 7일 iMBC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영상을 통해 조선의 왕 이도로 변신한 첫 촬영모습과 함께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붉은 곤룡포를 입은 채 위엄 가득한 사극 세트장 앞에 선 윤두준은 “조선의 젊은 왕, 이도 역할을 맡은 윤두준이라고 한다”며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이어 윤두준은 “(이도는) 젊은 왕이라서 승부욕도 있고 여인에 대한 사랑도 불 태우는 그런 역할이다. ‘이 시대에 정말 이런 일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자신이 맡은 ‘이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 중 어려운 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시대극이다 보니까 촬영하면서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스태프 분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계셔서 순조롭게 잘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혀 100% 사전제작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 ‘퐁당퐁당 러브’ 팀의 남다른 팀워크도 확인케 했다.

또 상대역인 배우 김슬기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워낙 잘하시고, 저보다 동생이지만 경험도 풍부하셔서 정말 잘 리드해준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해 두 사람이 시공을 초월해 만들어낼 로맨스와 커플 케미 역시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식샤를 합시다2’ 이후 6개월 만에 윤두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낙점된 MBC 창사기념 특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포자’ 고3 장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가 펼치는 판타지 성장 로맨스를 다루는 2부작 특집 극이다. 윤두준은 극 중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오른 조선의 ‘워커홀릭’ 젊은 왕 이도로 분하며 우연한 계기로 장단비(김슬기 분)와 만나면서 시대를 뛰어넘는 로맨틱한 사랑 역시 이뤄내는 인물로 열연한다.

한편 MBC 최초 웹과 지상파 방송에서 공개될 ‘퐁당퐁당러브’는 10일 네이버를 통해 웹드라마 형태로 1회가 선 공개되며, 이후 13일 밤 12시 5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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