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억 원 줄어든 77억 원으로, 기술 수출료가 지난해 4분기 80억 원이 유입됐는데 올 4분기에는 없을 전망"이라며 "기술 수출료를 제외하면 지난해 수준의 실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6.8% 증가한 4758억 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280억 원으로 소폭 증가하겠다"며 "수익성 높은 자체 개발 품목의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배 연구원은 "필러 `이브아르`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혼합백신 `유펜타` 3품목의 내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4% 늘어난 826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수출료 없이도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해지고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져 주가 변동성이 전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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