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늘(9일)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12월호`를 통해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부진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등 정책 효과로 10월에 증가세를 보여 넉달 연속 늘었습니다.
하지만 11월 수출은 4.7% 줄었고 10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4%, 설비투자는 0.8% 각각 감소했으며 건설투자 역시 전월 대비 7.8% 줄었습니다.
기재부는 대외상황과 관련해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그리고 파리 테러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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