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장혁-한채아, 닿을 듯 닿지 않는 은밀한 사랑 '궁금증↑'

입력 2015-12-09 10:59   수정 2016-02-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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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의 신` 장혁-한채아, 닿을 듯 닿지 않는 은밀한 사랑 `궁금증↑` (사진=KBS)
[김민서 기자] 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한채아가 영하로 떨어진 날씨 속에서 장장 5시간 동안 ‘소나무 숲 밀회’ 장면을 펼쳐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는 장혁과 한채아가 울창한 소나무 숲 한가운데서 애절한 만남을 갖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 예정이다. 극중 장혁이 임신한 한채아를 위해 건넨 사탕 병을 한채아가 다시 돌려주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기 때문.
그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보낸 사탕 병을 거절당하자 장혁은 울컥하고, 장혁의 마음을 받을 수 없는 한채아는 눈물을 글썽인다. 장혁은 아직 한채아의 뱃속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한채아가 장혁에게 진실을 말하게 될지,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이 누군가에게 또 다시 발각될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속에서 두 사람은 무려 5시간 동안 촬영을 이어가며 고군분투했다. 특히 장혁과 한채아는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 촬영을 앞두고 감정선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21회분에서는 장혁이 눈 앞의 이익보다 정의를 선택, 이덕화에게 목숨을 걸고 정면승부에 나서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22회 분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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