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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온라인 게임 `리니지`(Lineage)`의 모바일 버전 2종을 선보입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출시 17주년을 기념해 리니지의 모바일 게임 신작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K(Red Knights)`를 9일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 L은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내년 상반기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원작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젝트 RK는 리니지 세계관을 이어받은 새 모바일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연령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원작의 캐릭터를 귀여운 모습으로 변형했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구를 떠난지 38년이 지난 보이저 1호가 원래 목적이었던 목성과 토성의 탐사를 넘어 태양계 바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리니지도 더 오랜 여행을 꿈꾼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바일로 모든 콘텐츠를 동시에 누리는 시대에 진입했다"며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영화, 애니메이션, 장난감을 만들어 리니지 세계관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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