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헌집새집` 황재근이 파트너 홍석천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성치경CP, 김구라, 전현무, 홍석천, 허경환, 정준영, 박성준 디자이너, 황재근 디자이너, 김도현 디자이너, 제이쓴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옷을 만들어 입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대는 가고 내 집을 스스로 만드는 시대가 왔다. 이에 발맞춰 셀프 인테리어 배틀 프로그램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가 새로운 예능의 시대를 열 예정이다.
이날 황재근은 "원래 도예과를 다니면서 타일 디자인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타일이 쓰이는 욕실, 부엌 등 공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자격증을 독학해서 땄다. 만약 제 매장을 열게 된다면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파트너 홍석천에 대해서는 "석천이 형이랑 하는 게 좋다. 일단 다방면으로 미적 감각이 많고, 제가 못 보는 걸 조언해주시는 부분이 있다. 서로 맞춰가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배우는 것도 많고 굉장히 좋다"며 홍석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천은 "황재근 씨와 제가 이미지가 굉장히 비슷한데, 제가 20년 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한순간에 가져가 버려서 기분이 안 좋다"고 말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국내 최초로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해낸 연예인(의뢰인)의 주거공간을 각각 팀을 이룬 패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인테리어 팁으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켜주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셀프 인테리어계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헌집줄게 새집다오`. 올 겨울, 어딘가 허전하고 힐링이 필요한 내 방에 온기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첫방송은 오는 10일(목)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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