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역풍맞은 신은경, “'몹쓸인간의 자식' 오명 아들에 줄 수 없다”

입력 2015-12-10 01:52  


‘리얼스토리 눈’ 역풍맞은 신은경, “`몹쓸인간의 자식` 오명 아들에 줄 수 없다”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처음으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연 신은경이 오히려 역풍을 맞자 다른 매체를 통해 또 한 번 눈물의 인터뷰를 가졌다.

신은경은 ‘리얼스토리 눈’ 출연 하루 뒤인 9일 SBS ‘한밤의 TV연예’와 만나 “한때는 가족이었고 지금 아이를 잘 키워주시는 분들이니까 사실을 밝힌다는 자체가 고민이 컸다”며 전 시어머니와 전 남편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날 신은경은 거인증과 뇌수종을 앓고 있는 아들을 이혼 이후 8년 동안 단 두 번밖에 만나지 않았다는 전 시어머니의 주장에 대해 “아들을 만났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신은경은 2013년 4월 11일 아들 및 가족들과 놀이동산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그 이후에도 한 번 엄마가 집 앞으로 데리고 와서 (아들을) 봤다”고 말했다.

앞서 신은경은 8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 아들과 놀이동산에 간적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시기를 기억하지 못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신은경은 “너무 슬픈 게 내가 내 아이, 내 자식, 내 가족에 대한 얘기를 굳이 뭐하러 거짓말을 하겠냐”며 “증거까지 내보이면서 해야된다는 게 결국은 양쪽 집에 남는 게 없을거다”며 씁쓸한 감정을 내비쳤다.

아울러 그는 “최근에 아이를 못 보러 간 건 사실이고 그 전에도 매달 보고 이런 건 아니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비난하셔도 좋다”며 “최소한 내 아이에게 정말 몹쓸인간에게서 태어난 자식이라는 오명은 (씻어주고 싶다)..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리얼스토리 눈’ 역풍맞은 신은경, “`몹쓸인간의 자식` 오명 아들에 줄 수 없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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