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딸 사진 공개…재산 얼마길래? 52조 기부 `페이스북 지분 99%`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태어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딸 맥스(Max)와 카페트에 서로 마주 보며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저커버그는 기저귀만 찬 딸 맥스의 가슴을 왼손으로 감싸 안은 채 눈을 감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저커버그가 딸의 사진을 올린 지 5시간 만에 125만3920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9324명이 사진을 공유했다.
저커버그와 부인인 소아과 전문의 프리실라 챈은 지난 1일 딸 맥스를 낳았다면서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450억달러·약 52조원)를 살아 있을 때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 부부는 하버드대 캠퍼스 커플로 만나 2012년 5월 결혼했으며, 2년 동안 세 번의 유산을 겪은 뒤 딸 맥스를 낳았다.
저커버그, 딸 사진 공개…재산 얼마길래? 52조 기부 `페이스북 지분 9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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