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물농장 캡처) |
똘이의 안타까운 눈물, 애완견 금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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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똘이`의 뭉클한 사연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지난 8월 방송한 SBS ‘동물농장’에서는 화재로 불탄 집에서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강아지 똘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깊은 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똘이의 주인은 온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똘이도 몸 여기저기 화상을 입었지만 주인을 애타게 찾았다.
똘이는 주인을 걱정하며 식음을 전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똘이와 주인아저씨를 후원하고 싶다는 전화 문의가 빗발쳤다.
시청자들과 기관의 도움으로 주인아저씨와 똘이는 치료를 받고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집도 장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완견 금지 음식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의 구강 위생 의학박사 해롤드 캐츠는 최근 온라인 사이트 `테라브레스(TheraBreath)`를 통해 애완견 금지 음식을 공개했다.
해롤드 캐츠가 공개한 애완견 금지 음식으로는 초콜릿, 양파, 건포도, 포도, 마른 오징어, 새우 등이 있다.
주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개들과는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히 개들은 소화능력이 떨어져 인간이 먹는 음식을 주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