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민아 "친자 확인해서 뭐할건데?", 방황하는 민혁 '다독'

입력 2015-1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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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패밀리` 민아 "친자 확인해서 뭐할건데?", 방황하는 민혁 `다독`(사진=MBC 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민아가 방황하는 민혁을 위로했다.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에서는 민혁(성민 역)이 자신이 정준호(태수 역)의 친아들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돼 방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혁이 친자 확인을 하겠다고 말하자, 민아(현지 역)는 "친자 확인? 확실히 들은 거 맞아?"라고 물으며 "검사할 것 좀 줘봐"라고 말했다.

이에 민혁이 칫솔을 건네자 민아는 곧바로 강물에 던져버렸다. 이를 본 민혁은 "너 미쳤어? 버리면 어떡해!"라고 놀라 소리쳤다.

민아는 "해서 뭐할 건데? 알아서 뭐할 거냐고. 친자가 맞으면 어떻고, 아니면 어쩔 건데?"라고 민혁을 다독였다. 민아의 쿨한 모습에 민혁은 아무 말 없이 그의 얼굴만 바라봤다.

이후 민혁이 "어쨌든 오늘 일은..."이라며 말을 꺼내자, 민아는 "걱정하지마. 나 입 무거워"라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한편 `달콤살벌패밀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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