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 (사진 = 스타투데이) |
배우 윤현민이 추운 겨울 따뜻한 야식으로 MBC `내 딸 금사월` 촬영장을 녹였다.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측은 10일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촬영장에 120인분의 분식차를 선물한 윤현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밤 유독 얼어붙을 듯한 날씨에 모두 추위에 떨고 있을 무렵 야외 촬영장으로 윤현민이 분식차와 함께 등장하자, 동료 배우 백진희, 안내상, 도상우, 송하윤, 아역 배우 김지영, 이태우를 비롯해 많은 현장 스태프들이 더욱 열렬한 환호와 함께 반색했다.
`금사월의 남자 강찬빈, 오늘은 전 스태프를 위한 강찬빈!! 따뜻한 음식 맛있게 드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적재적소에 준비한 윤현민의 센스에 제작진은 “타이밍 죽인다”라며 연신 엄지를 치켜 들었고, 배우 안내상 역시 “여태까지 찬빈이 본 것 중에 제일 예뻐 보인다”라고 칭찬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윤현민은 "많이 준비하지 못했는데 `고맙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민망할 정도였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들과 특히 스태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녹일 수 있어서 그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았다"고 전하며 끝까지 살뜰하게 챙겨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춥고 지친 촬영장의 활력소 윤현민이 출연하는 MBC `내 딸 금사월’은 매주 시청률 고공 행진 속에 오는 12, 13일 밤 10시 29, 30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