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사의 표명...KBS 측, "정해진 것 없다"

▲황정민 아나운서 사의 표명...KBS 측, "정해진 것 없다"(사진=KBS)

[조은애 기자] 황정민 아나운서가 22년 간 몸담은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한 매체는 K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황정민 아나운서가 최근 KBS 아나운서실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황정민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라며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황정민은 KBS2 `VJ 특공대`, `좋은나라 운동본부`, `도전! 지구탐험대`를 포함한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또 KBS 쿨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을 17년째 진행하며 최장수 DJ로서 활약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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