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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이해인, 보이스피싱으로 `이사 보증금` 날려…연신 눈물
배우 이해인이 `마녀의 성`으로 복귀를 알린 가운데 과거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해인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보이스피싱으로 5000만 원을 잃었다고 눈물로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이라는 사이트가 뜨는 걸 보고 아무 의심 없이 클릭했다"면서 "봤을 때 의심하지 않았다. 세 번의 출금 메시지를 받은 후에야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 (피해 금액은) 5000만 원이다. 시간이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해인은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해인은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 "(공백기)그 사이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고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뭐 하나에 푹 빠져서, 미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며 "그게 연기자라면 연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과거 보이스피싱 사건을 회상했다.
드라마 `마녀의 성`은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결코 편하지 않은 관계의 시월드 세 여자가 기구한 사연으로 돌싱이 되고, 한 집에서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4일 오후 첫 방송.
`마녀의 성` 이해인, 보이스피싱으로 `이사 보증금` 날려…연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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