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인화의 존재감이 놀랍다.
올해 초 방영된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이어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까지 한 해에 두 작품 흥행을 이끌며 내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전인화는 작년 가을부터 방송된 40부작의 드라마 ‘전설의 마녀’와 50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송 중인 ‘내 딸, 금사월’까지 준비 과정까지 합하면 약 1년여의 시간을 드라마에 완전히 몰입해 열연했다. 특히 ‘전설의 마녀’는 30%가 넘는 시청률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주연으로 열연 중인 ‘내 딸, 금사월’ 역시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극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활약했던 ‘전설의 마녀’와 1인 2역까지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내 딸, 금사월’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종횡무진하는 전인화의 연기는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특유의 잔잔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캐릭터에 더욱 입체감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률 견인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전인화가 앞으로 ‘내 딸, 금사월’에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