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이 중국 공연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
지난 2012년 7월 데뷔한 모란봉악단은 연주자 10여명과 가수 7명으로 구성돼 짧은 기간에 북한을 대표하는 예술 단체로 급부상했다.
또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짓는 등 특별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창단 후 첫 해외공연을 하는 모란봉악단에 대해 "모란봉악단이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도 예술단체의 생기발랄한 모습과 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예술적 매력으로 중국 인민들을 끝없이 매혹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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